SCP-872-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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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SCP-872-KO

격리 등급: 케테르(Keter) 안전(Safe)

위협 등급: 적색

특수 격리 절차: SCP-872-KO-1로 지정된 개체는 가능하면 제64K기지에서 관리하며, 격리가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굳이 할 필요 없을 경우 민간인과의 노출만 피하도록 유도한다. 현재 SCP 재단에 의한 무진일보 인수 시도가 진행 중이다.

SCP-872-KO는 자동등급지정 절차에 따라 3단계로 나눈 격리를 시행하며, 현재는 1단계 격리를 시행 중이다.

1단계 절차 - SCP-872-KO에 의한 현상이 최소한으로 일어나거나 관련 징후를 보이지 않을 경우에만 실시한다. SCP-872-KO를 안전 등급으로 재지정해 격리 우선도는 최소화하되, 제64K기지는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각 지역의 인원들은 매일 각자의 거점 주변을 가볍게 수색해 변칙성의 징후가 있는지를 확인하며, 있다면 SCP-872-KO와의 관계를 확인한다.

2단계 절차 - 현재까지 시행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SCP-872-KO에 의한 현상이 일어났으나 그 수준이 심각하지 않을 경우에 실시한다. SCP-872-KO를 유클리드 등급으로 재지정해 적당한 경계 수준을 유지한다. 무진일보를 필두로 한 지역 언론은 최우선 감시 대상이 되어, 초상 관련 내용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검열해야 한다. 또한 전반적인 무선 통신 매체에 무진시 관련 관광지나 비변칙적인 사건사고 등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퍼뜨려 초상 관련 사건사고가 상대적으로 묻히도록 한다.

3단계 절차 -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2달 전부터 보름 뒤까지의 기간동안 실시한다. SCP-872-KO에 의한 변칙성이 제64K기지의 단독 역량만으로는 막을 수 없을 만큼 횡행할 때 실시한다. SCP-872-KO를 케테르 등급으로 재지정하며, 제64K기지의 최우선 격리 대상으로 지정해 외부 기지와의 협업 하에 격리 절차를 실시한다. 무진시 내부 정보는 철저하게 검열해 초상에 관련되지 않은 것이 확실한 정보만 유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기간에 한해서만 격리 파기의 위험성이 높은 SCP-872-KO-1 개체의 처분이 허용되며, 무진시장 후보는 최우선 감시 대상이 된다.

설명: 무진시는 보통의 넥서스와는 다르게, 구역 내 인구가 비정상적으로 많으면서 그 대부분이 변칙성과 관계 없이 살아가는 민간인들이다. 따라서 무진시 내에서의 초상 사회 및 커뮤니티는 구성원 중 변칙 개체의 비중이 높은 것 외엔 여타 비슷한 규모의 도시에서의 규모와 질 측면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변칙 개체도 대부분 각 개체는 특수 격리 절차를 적용할 필요조차 없거나, 현행 격리 절차만으로도 민간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은 개체 뿐이다. SCP-872-KO는 그런 상황에서 극히 드문 예외 사례로서 기존 변칙 개체의 활동이 눈에 띄게 왕성해지거나 예측하지 못한 변칙성이 새로 발생하는 것을 지칭하며, 이렇게 SCP-872-KO와 관련이 있어 보이는 변칙성 전체를 SCP-872-KO-1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SCP-872-KO와 관련이 있어 보이는 것은 무진시장, 혹은 무진시 전체를 덮은 안개이다. 지방자치제 및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실시 이후 선출된 모든 무진시장은 그 자체로 변칙 개체이거나 변칙성과 유의미한 관련이 있었으며,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동안은 무진시의 안개가 눈에 띄게 옅어지며 SCP-872-KO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다음 표에 대표적인 사건을 위주로 정리해 뒀다.
기간 주요 기록
1995/04/23~1995/07/061 이 기간동안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골약동과 중마동의 무진시 편입으로, 해당 지역은 원래 동광양시 소속으로서 도농통합 당시 광양군 지역과 통합돼 통합 광양시를 구성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초대 무진시장이자 당시 무진시장 후보였던 김수현이 무진시의 항구 기능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95년 4월 29일 당시 건설교통부 장관과 개인적인 담화를 가졌다. 이후 전라남도 지역 도농통합 발표에서 통합 무진시를 구성하는 지역에 골약동과 중마동이 포함됐으며, 빗발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는 그대로 시행돼 현재에 이른다. 김수현의 당선 이후 무진시 전역을 덮은 안개가 해당 지역에도 퍼졌지만, 그 수준이 다른 지역보다 눈에 띄게 덜해 골약동은 무진시를 비롯한 전라남도 동부 지역 산업단지의 외항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중마동은 무진시의 최다 인구 행정구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1998/04/29~1998/0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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